[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지난 9일 음성꽃동네 요한의 집 6층 다목적실에서 2019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만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지정기준에 적합한 경우 충청북도교육감이 학력인정 프로그램으로 지정하여 학력을 인정할 수 있는 과정이다.

군은 꽃동네 노숙인 요양원의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2018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2019년 수료인원은 1단계(초등 1~2학년) 7명, 2단계(초등 3~4학년) 11명 등 총 18명이다.

정영훈 평생학습과장은 "경제·사회적 이유 등으로 배움의 뜻을 펼치지 못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평생학습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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