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덕산온천로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사랑의 쌀 100포 기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에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이웃돕기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사)양곡가공협회 임승룡 군 지부장 200만원 △(사)한국부인회 예산군지부(회장 함경숙) 100만원 △㈜후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도연) 1000만원 △예산군대중문화예술협회(회장 박인옥) 265만4000원 △㈜예산군양곡가공협회(지부장 임승룡) 200만원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 300만원 △예산종합병원 장례식장(대표 김의숙) 100만원 등 관내 여러 기관, 기업, 단체가 '희망2020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동참했다.

또한 △(사)한국쌀전업농 예산군연합회(지회장 김충국)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 100포 △덕산온천로 영농조합법인(회장 채수의) 150만원 상당 백미 4㎏ 100포 △한국LP가스판매연합회 예산군지회(지회장 김기범) 540만원 상당의 LP가스 150통 △농협은행 예산군지부(지부장 주진하) 180만원 상당의 떡국떡 300㎏을 각각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고 기탁해 온정을 더했다.

더불어 지난 2일에는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치어리딩팀 '티나'가 종합복지관에 47만원의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황선봉 군수는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성금과 물품 등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예산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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