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전국적 A형 독감 유행에 따라,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과 가정 등에서 독감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집중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의심 환자는 지난해 12월 22~28일 한 주간 외래환자 1000명당 49.8명을 기록했다.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독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 진료를 받아야 하며, 영유아 등이 독감에 걸린 경우, 정상체온 회복 후 24시간까지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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