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제공
충남대 제공

충남대는 지난 9일 대구 엑스코서 열린 제2회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포럼에서 ‘희망 사다리 복원을 통한 미래희망인재 양성’ ‘지역문화기반 특화학문 및 학문후속세대 육성’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포럼은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 회장교인 충남대가 주최했으며 전국 39개 국립대학 육성사업 회원교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 1부에서는 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국립대학의 역할과 국가균형발전의 관계’로 특강을 펼쳤으며 2부는 수도·강원권(10개교), 영남권(12개교), 호남·제주권(9개교), 충청권(8개교) 등 권역별로 나눠 2차 년도 성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충남대는 ‘희망 사다리 복원을 통한 미래희망인재 양성’ 과제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주기에 맞춘 다양한 CNU 포용 교육 시스템 제공으로 고등교육 기회 확대, 학습 환경 지원, 학생주도 성장 지원, 나눔 실천 및 확산 등 미래희망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국립대의 노력과 책무를 발표했다. 

또 ‘지역문화기반 특화학문 및 학문후속세대 육성’ 과제를 통해 백제.충청학 육성, 지역문화 아카이빙 프로젝트, CNU 기초보호학문 연구 수행능력 향상지원 프로그램, 사제동행-특수 실험실습, 학문후속세대 디딤돌 구축 등 다양한 지역기반 학문육성과 학문후속세대 양성 시스템의 우수성을 발표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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