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2020년 반려동물놀이터 운영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상서동 신탄진휴게소 일대에 지역 최초로 문을 연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하루 평균 40여명(주말 170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 놀이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주 기간제근로자 배치 △동물보호협회 및 지역 동물병원의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 △무료 광견병예방접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개장 이후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반려동물 놀이터 활성화 및 관련 정책 개발이 동력을 얻고 있다”며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관련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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