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동구는 황인호 동구청장이 오는 20일까지 동(洞) 연두순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동과 홍도동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자녀 모범가정에 감사패 수여 △황 청장의 핵심사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수렴 △불편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연두순방에서 수렴한 의견을 구정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 △10일 성남동, 신인동 △13일 산내동, 대청동 △14일 자양동, 대동 △15일 용운동, 판암2동 △16일 판암1동, 효동 △17일 용전동, 중앙동 △20일 가양2동, 가양1동 순으로 연두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 청장은 “민선7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2020년은 구 발전을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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