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오픈한 VIP라운지 '메종 갤러리아'에 대전 지역 최초로 '프린트 베이커리' 팝업 스토어를 오는 3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1층 전시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에서 운영하는 미술 대중화 프로젝트 중 하나다.

메종 갤러리아는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지난해 11월에 열렸던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국 미술품 최고가인 132억원에 낙찰돼 한국 미술사를 새롭게 쓴 김환기 작가의 'Universe 5-Ⅳ-71 #200' 작품을 피그먼트 프린트 방식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 작가, 데이비드 걸스타인(David Gerstein)과 인천 공항 제2터미널 설치 작품의 주인공인 김병주 등 국내외 다양한 작가들의 라인업도 함께 소개한다.

메종 갤러리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트렌드와 문화계의 이슈를 접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