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9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민들의 설 연휴를 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할 계획을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 판매시설·영화상영관·요양병원 등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불시 단속, 소방관서장 등 화재취약대상 현장지도 방문, 중점관리대상 317곳에 대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 23일 대전역 등 전국 귀성객 주요 이동거점장소 10곳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하는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한 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우리시 소방공무원 1480명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며 “소방헬기를 비롯한 모든 소방력을 100% 가동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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