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구글코리아 조용민 매니저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시대, 자기 혁신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조 매니저는 “알파고와 같은 머신러닝은 갈수록 똑똑해지고 있고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경쟁자에 대비할 시간조차 없다”며 “4차 산업에서는 무엇(what)이 아닌 왜?(why)라는 물음에 관심을 갖고, 사용자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이종의 것을 연결할 수 있고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으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용성 △한 차원 더 깊은 생각 △협업의 능력을 제시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