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출사표
최선경 민주당 홍성·예산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정치문화를 쇄신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한다”며 “낡은 정치 카르텔을 혁신하겠다. 개혁과 혁신을 위해선 사람을 바꿔야 하고 정치를 바꾸려면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도청 이전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많은 기대 속에 내포신도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진한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양승조 지사, 집권 여당인 민주당과 손을 잡고 지역 발저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수도권 규제 완화 철폐 촉구 △국가균형발전 과제 정부 정책 추진 △내포신도시 문화적·행정구역의 통합 △축산악취 대책 △친환경 에너지·스마트·동물공존 도시 조성 등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그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지원하는 사회적 약자 지원법을 만들겠다”며 사회적 약자 클러스터 조성과 장애인 이용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다문화·북한이탈주민·이주노동자 지원 강화 등을 공약으로 포함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