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 외산초등학교(교장 김용남)는 지난 7일 졸업식과 학습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흘렸던 수많은 노력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어 어느덧 부쩍 성장한 6학년 학생들이 단상에 올라 졸업장을 받을 때마다 강힘찬 박수와 환호가 울려 퍼졌다.함께 졸업을 맞은 병설유치원 원아들도 졸업장을 받으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외산초등학교(교장 김용남)는 7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6학년 학생들의 졸업과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그간 흘렸던 수많은 노력의 땀방울이 결실을 맺어 어느덧 부쩍 성장한 6학년 학생들이 단상에 올라 졸업장을 수여 받을 때마다 강당엔 힘찬 박수와 환호가 울려 퍼졌다. 이와 함께 졸업을 맞은 병설유치원 원아들도 졸업장을 수여 받으며 밝은 웃음을 지어 재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외산초에서 보낸 6년간의 시간을 담은 졸업영상이 상영되고, 졸업생과 재학생 모두가 함께 졸업식 노래를 합창하며 감동적인 졸업식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끝으로 이어진 학습발표회는 교육가족 공동체 모두가 함께한 축제와도 같았다. 유치원부터 졸업생들까지 학생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춤과 노래를 선보이자 학부모님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유치원 원아들의 무용, 1~2학년 학생들의 패션쇼와 방송댄스반의 공연, 학생들의 전통극, 5~6학년 학생들의 탈춤놀이와 3~4학년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끝으로 이날의 행사가 모두 마무리되었다.

김용남 교장은 "외산초를 졸업한 8명의 학생들이 행복배움터에서 키운 소중한 추억과 꿈을 간직하고 더욱 즐겁고 멋진 중학생활을이어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부여=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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