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5월 10일까지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민들에게 항생제 개발에 대한 과학적 사실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 정보를 제공하고자 10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슈퍼버그-우리의 삶을 위한 투쟁’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슈퍼버그 특별전은 영국과학박물관에서 기획한 ‘Superbugs’ 전시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유치해 재구성한 것이다.

전시는 20세기 의학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항생제의 탄생부터, 항생제에 대항해 내성을 키워 강력한 항생제로도 치료가 되지 않은 슈퍼박테리아의 출현으로 인한 세계보건 위협 발생, 그리고 슈퍼박테리아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들을 소개한다.

또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백신연구소(IVI) 등 국제기구의 캠페인 활동, 질병관리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비롯한 국내 기관의 대응,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연구소의 혁신적인 항생제 개발 노력을 살펴본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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