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열린 '서산의료원 재활복합병동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내 서북부권 유일의 거점병원인 서산의료원이 재활복합병동 준공식을 열고, 본격 의료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도는 9일 서산의료원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연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서산시장,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의료원 재활복합병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첫 삽을 뜬 서산의료원 재활복합병동 건립 사업은 지난해 10월 완공될 때까지 국·도비 175억원, 자부담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했다.

이번에 신축한 재활복합병동은 연면적 6601㎡ 규모(지하 1층·지상 5층)로 일반 50병상, 재활 44병상, 음압격리 5병상을 갖췄다.

층별 시설을 구체적으로 보면 △지하 1층 기계·전기실 △지상 1층 접수·원무과, 외래 진료과(내과·이비인후과·신경과·신경외과·일반외과·정형외과) △지상 2층 재활전문센터 △지상 3층 일반병동 △지상 4층 재활병동 △지상 5층 격리병실(음압병실), 대회의실 등이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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