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40여 명 참여 각종 체험과 견학 즐겨-
-직원들 직접 조립한 관광용 자전거 8대 기증-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가 예금보험공사 신입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감성버스투어를 진행했다.

예금공사 신입직원들은 9일과 10일 양일간 천연 염색체험, 탄금호무지개길 자전거체험, 중앙탑 견학, 충주박물관 견학, 수안보 족욕체험, 수주팔봉 출렁다리 견학, 사과한과 만들기 체험 등을 즐겼다.

충주시와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10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충주체험관광센터 프로그램 이용과 홍보, 지역 업체 이용과 홍보, 글로벌 연수프로그램 참가자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에 첫 후속 사업으로 충주 신니면에 있는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0년 신입직원 연수프로그램과 충주 감성버스투어를 연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신입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관광용 자전거 8대를 체험관광센터에 기증해 양 기관 간 첫 연계사업에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지난 10월 업무협약 이후 첫 연계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예금보험공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하며 적극 협조해주신 예금보험공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직원 및 해외기관 연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충주시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주체험관광센터의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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