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상신초등학교는 2019년 충북혁신도시로 통·폐합 이전했다. 이전하기 전까지 60년 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상신초등학교는 지난해 10월에 덕산읍 혁신도시에 진천상신초등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식과 함께 다시 태어났다.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나눔 미래진천상신교육 비전 아래 새 보금자리에서 내빈 및 학부모님들과 함께 지난 8일 상신관 다목적실에서 특별한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학생, 학부모, 지역유관기관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케스트라 식전 축하공연, 졸업장 수여, 학교장 인사말, 내빈 축사, 추억의 영상,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콜라보 댄스 공연, 졸업식 노래와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출발을 위한 졸업생들을 위해 총동문회, 학부모회, 진명장학회, 꽃마당 영농조합법인, 덕산농업협동조합, 대덕철강, 굿맘 등에서는 졸업생 28명에게 주어지는 귀중한 장학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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