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20년 새해을 맞아 100억원 규모의 서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10%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서천군은 지난해 총 72억원의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며 이는 서천사랑상품권 출범 이래로 최고 판매액이다.

올해는 모바일 상품권 도입과 100억원 10% 특별 할인으로 역대 최고 판매액 기록을 다시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서천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수협에서 5권종으로 판매되고 있다.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을 비롯한 농협 하나로마트, 음식점, 편의점, 주유소 등 177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상품권을 대량으로 매집하거나 물품거래 없이 부정 환전하는 등의 상품권 불법유통을 막기 위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 현장점검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서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서천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과 관내 기관, 단체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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