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중고휴대폰 무인매입기 '민팃ATM'을 군청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민팃ATM’은 중고휴대폰을 수거하는 무인매입기기로 수거된 중고휴대폰은 사용자가 판매 및 기부를 선택할 수 있다.

가정에 방치된 중고휴대폰은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시키고 각종 개인정보 유출 등의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민팃ATM'을 이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휴대폰을 버릴 수 있다.

'민팃ATM'에 매입된 기기는 정보를 모두 삭제 처리해 재활용 또는 폐기처분되며, 시스템 사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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