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홍주종합경지장에서

▲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 내에 설치된 야외스케이트장.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홍주종합경기장 내 1300㎡ 규모 야외 아이스링크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조성해 10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1회 이용시간(1시간) 이후 30분간 정빙시간이 있으며 스케이트교실도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안전모 등 장비대여료 포함 1회 2000원으로 1시간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 등 홍성군민들에게 겨울철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여가생활 증진 및 건전한 운동 공간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안전하고 재미있는 겨울철 스포츠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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