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NH농협 서산시지부(지부장 이회윤)가 2019년 NH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지자체 협력사업 평가에서 전국 2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NH농협 시·군지부에서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한 농정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노력도, 지자체 예산확보, 농업인 실익제고, 농·축협 참여도, 활동성과의 5개 평가항목으로 실시됐다.

NH농협 서산시지부와 서산시는 2019년 협력 사업으로 △벼 육묘상자 처리약제 지원(13억원) △밭작물 관수시설 지원(1억9000만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확대(65억원)를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서산시지부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전국 2위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NH농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회윤 시지부장은 "NH농협 서산시지부와 서산시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농업생산력 및 농가소득 증대를 견인한 부분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