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초려문화재단이 초청하는 ‘조정아 가야금 독주회’가 11일 오후 5시 세종시 초려역사공원 내 갈산서원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는 ‘서원에서 가야금 듣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독주회 프로그램은 △세대의 가야금을 위한 ‘하현의 이면(異面)’ △가야금 독주곡 ‘남도환상곡(南道幻想曲)’ △가야금과 장구를 위한 ‘시계탑’ △25현 가야금과 대금을 위한 ‘메나리’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등으로 구성됐다.

조정아씨는 한양대 대학원 박사 후 단국대와 목원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대전금송가야금연주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독주회의 축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음악을 선보여 주시는데 새해 들어 처음으로 우리 세종시를 찾아 주셔서 거듭 환영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독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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