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배재대는 김선재 총장이 네 차례에 걸쳐 직급별 직원 간담회를 갖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아 도약하자는 차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 선정과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에 직원들의 공로를 치켜세우고 앞으로 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 직원 역량강화 방안과 업무환경 개선에 관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보면 학생이 성장하는 대학,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 같다”며 “대학 행정을 움직이는 여러분이 배재대의 구심점”이라고 말했다.

앞서 배재대는 학기별 행정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해 대학 행정 소통에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대학일자리본부 이성일 차장 등이 공동 제안한 ‘기업 연계 대학 인프라 활용 공동 발전’이 대표적 사례다.

배재대는 이 제도를 활용해 대학 내에 대전지역 청년 원스톱 취·창업 상담 공간인 ‘배재커리어라운지’를 지난해 9월 조성했다.

또 배재학당 대천수련관 등기구 교체, 장학기금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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