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이 ‘1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대전 중구에 위치한 대전보훈공원을 선정했다. 8일 보훈청에 따르면 보훈공원은 2008년 보문산 공원 내 사정동으로 영렬탑을 이전해 새롭게 조성한 추모공원이다.

보훈공원 중앙에는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30m 높이의 영렬탑이 위치했다. 영렬탑의 앞쪽에는 승리와 개선의 수호상, 뒤쪽에는 6·25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전몰군경의 위패봉안소가 있다.

보훈공원은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는 곳으로 현충시설을 찾는 국민들의 애국정신 함양과 역사교육 현장 체험장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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