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주덕읍 시작으로 25개 읍면 방문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경자년 새해 첫 '2020년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조 시장은 오는 13일 주덕읍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조시장은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정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 △고속교통망 확충 △신성장산업 육성 △경제관광 도시 △젊고 활력 있는 농촌 조성 등 충주발전을 위한 금년도 시정계획 설명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행정 실천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다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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