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천리포수목원 기획전

▲ 태안 천리포수목원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하늘에서 본 태안’ 기획전이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천리포수목원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내 밀러가든 갤러리에서 ‘하늘에서 본 태안’ 기획전이 내달 3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전시된 32점의 드론 사진은 천리포수목원을 포함해 장안사퇴, 격렬비열도, 가의도, 내파수도, 꽃지해수욕장 등 태안의 주요한 관광지와 명소를 담고 있다.

섬과 바다를 품은 웅장한 자연 풍경부터 독살체험, 만리포해수욕장 서핑, 반계리의 초록 논 까지 태안이 가진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갤러리에는 15분 분량의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도 상영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사진과 영상은 태안군청 기획감사실 지현규 주무관이 지난 1년여 동안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것으로 총 88시간, 1955㎞를 비행하며 태안의 97곳을 기록으로 남긴 자료 중 일부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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