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 신청을 7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통해 받는다.

올해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은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최근 3년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마을을 우선 선정하여 현장 교육을 운영한다.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은 농업기계 수리 및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찾아가 농업기계의 수리와 정비 교육을 병행 실시해, 고장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농업기계의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농가의 정비능력을 향상시켜 농업기계의 운영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계의 수리와 정비 교육 뿐만 아니라, 주행형 농업기계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경광등을 무상으로 지급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아울러 농업기계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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