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 민간 증평군체육회장 박성현. 증평군 제공
▲ 초대 민간 증평군체육회장 박성현.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초대 민간 증평군체육회장에 전 상임부회장 박성현 대표(68)가 선출됐다.

11일 증평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연재윤)는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후보자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당선인 결정 및 박 대표에게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 당선자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등록기간 중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박 대표는 오는 16일부터 초대 민간 증평군체육회장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박 당선자는 “체육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체육회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초석을 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당선자는 중원대 석사과정를 수료하고 선유기획(구 증평기업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뉴 증평라이온스회장, 새마을운동 증평군지회장, 증평중학교 총동문회장을 지냈으며 증평군배구협회를 창립해 초대부터 3대까지 배구협회장, 증평군체육회 부회장, 2015년부터 증평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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