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새해에도 어김없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군민들의 정성이 모이고 있다.

영동읍 소재 상하수도 시공 관련 업체 ㈜서호(대표 전대진)는 8일 영동군청을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영동와인 명품화와 와인산업 발전에 앞장서온 황간면 오드린 & 베베마루와인 박천명 대표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영동읍 인삼목욕탕 박희정 대표도 군청을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군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성원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기탁식 후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의 발전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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