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가 7일 소방청과 보건복지부 합동평가에서 실시된 '2019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영동소방서는 지난해 10월 30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영동와인터널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터널붕괴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한 훈련에서 초기 대응활동으로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시행, 현장 응급의료소 반별 및 유관기관 임무의 적정성, 다수사상자 현황관리 등 35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광희 서장은 "전 직원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혼연 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소방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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