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학산라이온스클럽은 8일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160만원 상당의 10㎏들이 쌀 54포대를 학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학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해마다 쌀을 기탁하고,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연규현 회장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새해를 이웃들과 함께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앞으로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영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학산면 지역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 50여 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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