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윤형권 의원 세종시 출마 선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형권 의원<사진>이 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세종시에서 새롭게 써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언론인 출신인 윤 의원은 교육학 박사를 취득한 교육 분야 전문가다. 지난 2014년 2대 세종시의원에 당선되고 2018년 재선에 성공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 의원은 총선 출마 슬로건으로 ‘더불어 새바람’을 제시했다. 세종시민이 다함께(더불어) 윤형권으로 새로운 바람(새바람)을 일으켜 행복한 세종시대를 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모든 세종시민(더불어)이 희망하는 바람(hope)이란 의미도 포함시켰다.

 그는 “대한민국 국회는 블랙홀에 빠졌다”면서 “이를 타파하기 위해 선출직 25% 감점을 시민의 지지로 자신있게 극복하고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법개정, 세종의사당 설치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교통문제와 상가활성화 △청년·여성 정책 △어르신 건강과 건보재정 건전화 △중소기업(히든챔피언 육성) 지원과 혁명적인 교육제도 개혁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다음소프트연구소를 연계한 인공지능(AI) 전문가 육성으로 고졸 고액 연봉자 양성 △인터넷 상거래 견본상점 설치로 상가공실 해결 △읍면지역 AI 스마트팜 육성 등을 내세웠다.

 윤 의원은 “시의원으로 당선 시켜준 도담동 주민들께서도 국회의원 출마에 대해 적극 지지를 표명 해주었다”며 “국회의원이 돼 적게는 도담동 주민들께 보답하고 크게는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정책과 제도, 법과 예산, 재정으로 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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