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40명 마감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오는 28일까지 숲해설가 전문과정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숲해설가는 국민이 산림문화·휴양 활동을 통해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해설하거나 지도·교육하는 산림교육전문가이다.

천리포수목원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오는 2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해당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산림교육의 이해, 숲해설개론, 숲해설 프로그램개발, 커뮤니케이션기법 등 이론·실습교육 185시간, 교육실습 3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 이수 후 이론평가와 시연평가를 통과하면 산림청장 명의의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산림교육센터, 수목원·식물원, 휴양림, 유아숲체험원, 도시숲 등에서 숲 교육을 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하면 2급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강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41-672-9984) 또는 이메일(qhrud_94@chollipo.org)로 제출하면 된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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