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는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1일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열린 대덕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 성과발표회. 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학부모, 청소년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한 혁신교육지구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젊은층 인구와 학생수 급감으로 우려되는 교육의 질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그동안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 개소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체계 강화 △‘대덕 충·효·예길 탐방교실’ 개최 △‘대덕 마을역사탐험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현 청장은 “2020년은 혁신교육지구 2년차에 발맞춰 구만의 특색 있는 모델을 정착할 것”이라며 “혁신교육지구 내실화, 마을교육의 활성화,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청소년 진로교육 확대 등 5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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