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대 교수학습개발원이 7일 대학 30주년 기념관 10층 중회의실에서 ‘학생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프로그램의 질 관리 및 개선안 도출을 목적으로 교직원·재학생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사전 신청 및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교수학습개발원에선 5명의 학생을 선발해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는 법학과 1학년 정혜진 학생의 기초학습역량강화프로그램 ‘비상’을 시작으로 △DJU-TED 발표회 △드림위드 학습공동체 △MOOC학습동아리 △혜화 아너스 아카데미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와 개선사항을 발표하는 등 프로그램의 기획자와 참여 학생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수학습개발원 관계자는 “공유 시스템은 참여의식 고취와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됐다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공유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