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소장품展…
'예술가의 방' 3월 22일까지

▲ 이응노미술관 소장품展 ‘예술가의 방’포스터. 이응노미술관 제공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3월 22일까지 이응노미술관 소장품展 ‘예술가의 방’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실제 고암 아틀리에를 가득 채웠던 작품들을 전시실별 주제에 맞게 설치해 이응노의 아틀리에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했다.

관람객은 대전 출신 현대 작가들에 의해 감각적으로 연출된 ‘고암 아틀리에’를 통해 고암의 예술세계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소장품전은 대전지역 작가 그룹 ‘128 art project’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유럽 미술의 중심에서 동양적 정체성이 담긴 조형언어를 창조하기까지 고암이 전개한 실험과 도전, 창작 열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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