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모습. 유원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유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7일 유원대에 따르면 이번 제47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는 전국에서 2116명이 응시해 91.1%의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이 중 유원대는 응시자 38명 전원이 합격했다.

유원대 작업치료학과 학과장 이준우 교수는 "유원대 작업치료학과는 1대 1 맞춤형 국시지도와 매학기 정규교과 외 수업, 방학 중 국시특강과 정독실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실습이 국가고시 100% 합격에 주효했다"고 했다.

한편, 유원대 작업치료학과 졸업생들은 국가고시를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작업치료사 면허증을 취득하고, 졸업 후에는 주로 병원, 복지관, 재활원, 장애인 직업훈련학교, 특수학교,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보건직 공무원 등으로 취업하고 있다. 최근 만성 성인질환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작업치료사가 유망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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