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 '번영대로 상가번영회(회장 김기현)'가 7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5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상가번영회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해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탁은 상가번영회 회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 50만 원과 '바르미 샤브샤브'를 운영하는 김기현 상가번영회장이 100만 원을 더해 라면 75박스를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은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와 유관단체가 협의해 생활이 어려운 75가구를 선정 후 가구별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바르미 샤브샤브 김기현 대표는 지난해에도 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 노인과 지역 내 노인들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는 등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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