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우 예비후보 총선 출마 선언

▲ 더불어민주당 박지우(47) 예비후보가 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충주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우(47) 예비후보가 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충주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지우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 100년 번영을 위해 세대교체 경제발전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충주시민과 함께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 관광특화도시 건설로 지역경제를 대폭 활성화 시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최근 민주당 중앙당 검증위원회로부터 적격판정을 받았고 지난 12월 30일 충주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 절차를 무사히 마쳤다"고 설명하며 "절체절명 과제의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마음이 하늘의 마음이다'라고 새기고 선거에 정정당당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선출직에 출마해 당선된다면 시민과 함께 주도적이고 치열하게 일을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늘 해 왔다. 이 자리 서기까지 사실상 20년 가까이 준비과정이 있었고 항상 가슴에 담고 있던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충주시 전체를 개발해 외국인 자본 대기업 자본 투입해서 관광특구 만들어 나가면 충주시는 어마어마한 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 한다"고 밝히면서 '관광특화도시 건설'을 주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충주시를 8대 권역별로 나눠 시 전체를 역사문화관광거리, 먹거리 관광명소, 전통문화관광, 충주댐과 활옥동굴을 연계한 쾌속선 유람선관광 등 관광특화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충주 대원고 졸업하고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법학박사과정을 수료, 김희철 국회의원 보좌관과 충북도 국회협력관, 충북도 서울사무소장을 지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