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소방서는 생극의용소방대(대장 방호용)가 생극면 어르신 등 화재취약계층 30여 가구를 찾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급은 겨울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고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극의용소방대원들이 자체적으로 기금 100여 만원을 모아 진행됐다. 또한 생극의용소방대원 26명은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 스스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화재예방교육과 소화기, 감지기 관리방법에 대해서 설명도 병행 실시했다.

강택호 서장은 "의용소방대원분들의 기부·나눔 활동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화재취약계층에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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