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6일 오후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금왕분소에서 2020년 성인 중졸 검정고시반을 개강했다.

성인 중졸 검정고시반은 올 4월과 8월에 진행되는 중졸 검정고시 합격을 목표로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1~4시까지 주 3회 운영하며, 다문화여성 9명과 일반인 1명 등 총 10명이 참여한다.

한편 군은 2018년 10월부터 성인 초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성인 중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초·중졸 뿐만아니라 고졸 검정고시 대비반도 개설해 학력을 인정받을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함으로써, 다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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