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범죄·붕괴·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0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신청·접수하고 있다.

군은 올해 자체 예산을 편성, 총 20개 동에 동당(건축물 대장상 1건) 200백만원을 보조할 방침이다.

신청자는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여부는 주변 경관 훼손, 빈집의 노후도 등 우선순위에 의해 최종 결정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익상 유해하거나 주변 환경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농촌경관 제고 및 마을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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