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 14대 회장으로 최준환(66·사진) 씨가 취임했다. 협의회는 6일 괴산여성회관에서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군의회 의원과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년 임기를 마친 13대 김대연(58) 회장이 이임하고, 최준환 씨가 14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준환 신임 회장은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적십자사의 숭고한 정신인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와 희생을 바탕으로 사랑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차영 군수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모범적인 적십자봉사활동을 펼친 회원 23명에게는 표창장이 수여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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