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2020년도 달라지는 농업분야 사항 등을 수록한 '농업인이 알아두면 좋은 시책' 책자 300부를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책자에는 농업정액제 변경사항, 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신설 등 올해 변경되는 시책과 이미 시행되고 있는 농업시책, 농정사업별 부서(담당) 연락처 등이 수록돼있다.
안내 책자는 읍면을 통해 이장단에게 배포하고, 관련 자료는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에 게시된다.
김홍영 시 농업축산과장은 "농업분야 각종 시책, 보조 사업에 대한 정보를 몰라서 기회를 놓치는 일이 많다"며 "안내책자를 통해 모든 농업인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고 적기에 사업신청과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농업인이 알아두면 좋은 시책’ 책자에 이어 '2020년 농업정책관 소관 사업계획' 책자를 이달 중순 제작해 읍면 담당자 설명회와 함께 배포할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