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3월 20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하도록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일치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확인 △보건복지부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생존 여부 △장기결석 아동 확인 △학령기 미취학아동 확인 등이 주요 조사 내용이다.

구 관계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인 명부가 작성되는 3월 24일 전까지 정확한 사실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그 외 사망·아동학대 의심자 확인 등 주민 복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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