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 3일 천안 입장면에서 실종된 80대 노인이 7일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천안 입장면 소재 시장저수지에서 A(83) 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색견이 발견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7시경 A 씨가 집에서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기동타격대와 의용소방대에 이어 수색견과 헬기 7대,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여왔다.

경찰은 평소 정신질환을 증세를 보이던 A 씨가 길을 헤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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