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포용… 미래 변화서 중요가치”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대전세종 포용포럼은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포용정책과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포용의 가치와 철학이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반영돼야하는 이유를 살펴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의 지역균형발전정책과 대전세종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포용국가 지역균형발전정책의 비전과 전략을 중간 점검해 눈길을 끌었다.

창립회원 70여명이 참여한 대전세종 포용포럼은 대학교수, 연구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포럼은 향후 정기적인 정책토론회를 열고, 포용국가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정책공동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윤기석 초대 상임대표(충남대 교수)는 “'혁신과 포용'의 가치는 21세기의 불확실한 미래 환경의 변화 앞에서 사회공동체가 직면할 문제해결과 발전방향에 매우 중요한 가치가 될 것”이라며 “대전세종 포용포럼은 불확실한 미래 환경의 변화 앞에서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치·경제 사회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탐구하는 지식 공동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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