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기선 ㈜고덕종합건설 대표로부터 희망2020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나기선 대표는 2017년 충남 예산군 아너 소사이어티 2호로 가입해 활동하면서 매년 상·하반기마다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성금 가운데 600만원은 예산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장학금으로, 400만원은 예산군 고덕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 대표는 “매년 연말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도내 많은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사랑의 넘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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