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주간업무 보고회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를 주재하며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행정력 집중 등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청주시가 지난해 12월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5년간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문화제조창C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정에서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한 시장은 “현재 청주시의 굵직한 역점사업이 통합시청사 건립과 청주 공영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라며 “특히 시청사 건립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문화재를 만든다는 소명 의식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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