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송~조치원 연결도로 개선공사 일부 구간인 조천교를 이달 말 완전 개통한다.

기존 조천교는 하천계획홍수위 확보가 안되고 교차로 지점에서 안전사고 발생도 빈번해, 전면 철거 후 신축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 보도부분을 제외한 양방향 차도부분을 개통했다.

이 교량은 하천홍수위 추가확보에 유리한 공법을 적용했고, 개통 후 안전전문기관 계측을 통해 허용기준치 이내에서의 정상적인 처짐으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조천교는 국도 36호선을 통해 조치원과 오송으로 진입하는 관문역할을 하고 있어 행복청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용자의 안전과 교량의 기능·경관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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