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2020년도에 공급할 벼 보급종 전국 잔량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2019년산 벼 보급종 추가신청을 받는다. 2월 3일부터 파종기 전 잔량 소진 시까지는 농업인이 직접 종자원 지원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인터넷 신청을 통해 종자를 공급 받을 수 있으며 공급기간은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추가 신청분은 전량 미소독 종자이며, 신청단위는 20㎏/포대로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보급종 종자는 정부에서 생산 공급하는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된 것이 특징이며,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해 자가 채종 종자에 비해 증수 효과 및 병충해에 강한 장점이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직 벼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에서는 기간 내 벼 보급종을 신청하여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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