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보건소가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상반기 한의약 건강증진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군 보건소는 6일 보건소 관계자·강사·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고, 한의약 건강증진교실 사업개요 설명 및 사업보고에 이어 건강체조 등을 진행했다.

이 한의약 건강증진교실은 초고령화로 인한 중풍, 만성·퇴행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방 공중보건의사가 강사로 나서 중풍예방, 백세관절관리, 스트레스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강의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움직여 뭉친 근육을 풀고 근력을 강화하는 등 노년기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공체조교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6회(월·수·금, 1일 2회)에 걸쳐 오는 3월 27일까지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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